[날씨] 전국 쾌청한 가을…일부 내륙 소나기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펼쳐져 있습니다.
일부 내륙에서는 요란한 소나기도 예보돼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보시는 것처럼 현재 서울은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24.7도선에 머물면서 날도 선선한데요.
다만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는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졌고요.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남도 내륙과 호남 동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룩을 동반해서 최고 2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 들어서 하늘에는 차츰 구름 양이 늘어나겠는데요.
공기는 더 차가워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5.6도로 시작을 했었는데 내일은 15도를 밑돌겠고요.
일부 내륙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가 하면 강원 산지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주간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제주에 목요일에는 영남지역,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비 예보가 길게 들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갈수록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대 잘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그리고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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